브라우저를 탈출한 웹어셈블리, 클라우드를 조준하다웹어셈블리(WebAssembly, 줄여서 Wasm)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웹 브라우저에서 C++이나 Rust 코드를 돌려 게임이나 무거운 앱을 실행하는 기술 아니야?"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피그마(Figma)가 브라우저에서 번개처럼 돌아가는 비결로 잘 알려져 있죠.하지만 2026년 현재, Wasm은 브라우저라는 좁은 울타리를 완전히 탈출했습니다. 이제는 AWS, Cloudflare, Vercel 같은 클라우드 거인들이 앞다투어 서버 사이드 백엔드 인프라에 Wasm을 도입하고 있습니다.심지어 "컨테이너 기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도커(Docker)의 창업자 솔로몬 하이크(Solomon Hykes)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만약 200..